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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여의도 '인적쇄신 칼 바람'…충북 국회의원 생존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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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1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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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
인적쇄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최근
현역 의원의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고강도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기획단은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의원 3분 1을 먼저 경선 컷 오프한다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정우택, 경대수, 박덕흠, 이종배 의원도
공천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

특히
원내대표를 지내고
청주 상당에서
5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의원을 향한
‘피로감’ 비판과 함께 ‘험지 출마’ 요구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국회선지화법 위반 경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박덕흠, 이종배 의원 역시
여러 정치 상황에
노심초사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인적쇄신 칼바람’은 민주당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현역 의원을 평가해 하위 20%에게
내년 총선 당내 경선에서 본인 득표율의
25% 감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실제 100표를 득표하더라도
하위 20%로 평가되면 75표만 인정되는 셈.

도내에선 변재일, 오제세, 도종환, 이후삼 의원이 대상입니다.

문제는 현역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충북지역 유권자들의 ‘피로감’입니다.

최근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재점화 했지만,
지역구 의원으로서 장관까지 지내고 3선에 도전하는
도종환 의원은
지역구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당 지도부에 ‘쓴 소리’ 한마디 못하며
5선에 도전하는
변재일·오제세 의원 역시 도민들의 ‘눈총’을 맞고 있습니다.

도종환·변재일·오제세 의원을 향한
‘피로감, 지역구 역할 부재’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불고 있는 ‘인적 쇄신 바람’이
충북 정치지형의 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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