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는 오늘(22일)
성명을 통해 "'농민관련 기본소득'을 이야기하려면
조건 없이 농민 모두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충북도는
'농가 기본소득'을 이야기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연간 500만원이
되지 않는 영세한 농가에
5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기본소득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본소득의 핵심은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
선택적 복지가 아니다"라며
"기본소득은 조건 없이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정기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는
보편적 권리보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