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년회가 단톡방 성희롱 논란의 청주교대에
가해 학생들에 대한 일벌백계를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어제(18일) 성명을 통해
"물의를 일으킨 학생들은
외모 품평, 성적 차별발언, 성희롱을 일삼았으며
이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었다"면서
"단톡방 성희롱은 엄연한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톡방 성희롱이
범죄라는 인식을 사회적으로 확립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이 학교 게시판에는
일부 남학생들이 여학우들의 외모를
비교하며 성적 발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어
대학 측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