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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이해찬 대표 등 청주 방문…이시종‧한범덕 '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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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11.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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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TX 세종역 신설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내년 총선 핵심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KTX 세종역 신설론자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이번주 청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 충북지역 정치권이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어떤 목소리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3일
전국 민생투어 첫 일정으로
충북 청주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한 겁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등
지도부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등
충북지역 정치권 인사들도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청주 오창의 ㈜네패스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도 열고,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을 예정입니다.

지역정가는 이 자리에서
최근 충북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충북지역 정계인사들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이며,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어떤 답을 내놓을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방문단 중에는
KTX세종역 신설 논란에 불을 지핀
윤호중 사무총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당사자에게 직접 답을 듣고자하는
도민들도 적지 않은 상황.

게다가 지난 2016년 세종역 신설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해찬 대표 역시
대표적인 세종역 신설론자이기 때문에
당의 공식적인 입장에
눈과 귀가 모아지는 겁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일부 당원들은
충북을 방문하는 이 대표에게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질의를 하겠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민주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과연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을 뗄 수 있을 지입니다.

산적한 충북지역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에 대해
민주당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이들 단체장들이 과연 거침없이 바른 소리를
할 수 있겠냐는 겁니다.

그렇다고 이번 논란으로 들끓고있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대변하지 못했다간
당장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참패까지도 상정해야하는 형국.

지난해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KTX 세종역 신설은 없다’고 못박은 뒤
일단락됐던 세종역 신설 논란이
내년 총선을 가를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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