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두고
난투극을 벌인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5살 A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39살 B씨를 각각 형사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밤 11시 20분쯤
충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도 A씨의 주먹을 수차례 때려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여자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흉기를 꺼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