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정부의 대입 정시 비중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에 당혹감을 표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6일) 기자간담회에서
"정시 비중 확대는 현 정부가 펼친
교육 혁신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가 혁신안으로 내놓았던
고교학점제가 2025년이면
전면 시행된다"며
"정시 비중을 30%에서 50%로 늘리면
이런 고교학점제도 흔들리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