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단풍구경 등산객 늘면서 잇단 산악사고..."하산시간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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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11.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본격적인 등산철이 돌아왔습니다.
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 구경으로
충북지역 산에는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잇따라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쯤
충주시 살미면 대미산에서 등산객 5명이
길을 잃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다행히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조난자들을 찾아 안전하게 귀가조처했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속리산 문장대 인근에선
35살 A씨가 산을 내려오던 중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을철 등산 인구가 늘면서
각종 산악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456건.
이 가운데 약 32%, 148건은
9월에서 10월새인 가을철에 집중됐습니다.
올해 9월에도 월 단위로는
가장 많은 5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해가
일찍 지는 시기인 만큼
하산을 서두르거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랜턴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주서부소방서 이동규 소방교는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해가 짧아진 만큼 하산 시간을
잘 계산해 사고 예방에
신경써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 구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나선 가을철 산행.
산에 오르기 전
꼼꼼한 계획으로 사고 예방에 대한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본격적인 등산철이 돌아왔습니다.
절정에 이른 가을 단풍 구경으로
충북지역 산에는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잇따라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우지윤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쯤
충주시 살미면 대미산에서 등산객 5명이
길을 잃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다행히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조난자들을 찾아 안전하게 귀가조처했습니다.
앞서 같은날 오후 3시 50분쯤
보은군 속리산 문장대 인근에선
35살 A씨가 산을 내려오던 중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가을철 등산 인구가 늘면서
각종 산악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456건.
이 가운데 약 32%, 148건은
9월에서 10월새인 가을철에 집중됐습니다.
올해 9월에도 월 단위로는
가장 많은 5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정해진 시간 내에서 산행을 해야 합니다.
또 일교차가 크고 해가
일찍 지는 시기인 만큼
하산을 서두르거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랜턴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청주서부소방서 이동규 소방교는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해가 짧아진 만큼 하산 시간을
잘 계산해 사고 예방에
신경써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름다운 단풍 구경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나선 가을철 산행.
산에 오르기 전
꼼꼼한 계획으로 사고 예방에 대한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우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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