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충주 이전' 약속…민상기 건대 총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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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9.11.01 댓글0건본문
의학전문대학원을 의과대학으로 전환한 뒤
충주로 이전하겠다고 공언했던
민상기 건국대 총장이
결국 직위 해제 됐습니다.
건국대 등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민 총장이 건국대 의전원의 충주 복귀 방침 등을
구성원들과 논의 없이
임의대로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에 문서로 전달해
학교의 명예를 떨어뜨렸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건국대 의과대학은
지난 1985년 충주캠퍼스에 설립됐지만
2007년 의전원으로 전환한 뒤부터는
서울캠퍼스에서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의전원을 충주로 복귀하도록 해 달라”고 촉구해왔고
민 총장은 9월 맹정섭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을 만나
“의전원 설립 취지에 맞게
충주 글로컬캠퍼스에서
수업과 실습 모두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문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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