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교모임도 공무(?)' 충주세무서장 관용차 무단 사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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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19.10.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난 주 충주세무서장이
관용차를 몰다 현직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충주세무서장이
관용차를
업무 외의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무서 측은
차량 일지와 공무 입증 서류를
공개하지 않는 등
사건을 은폐·축소하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모 충주세무서장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현직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16일 밤 9시 40분쯤.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문 서장을 형사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당시
문 서장이 운전했던 K5는
공적 업무에만 사용해야 하는
관용차량이었다는 것.
국세청이 규정한 관용차 사용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를 한참 넘긴 뒤였습니다.
이에 문 서장이 업무시간 외에도
사적으로 관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주세무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관용차 사적 이용'이라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충주세무서 측은
"단지 문 서장은 충주지역 기관장 모임에
참석해 관용차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BBS 취재결과
문 서장이 당시 참석했던 모임은
충주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교 모임'인
○○○회로 드러났습니다
그렇지만 충주세무서 측은
이 모임을
'기관장 모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적인 모임이었기에
세무서장의 관용차 이용은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게
세무서 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세무서는
'내부 서류를 외부에 유출할 수 없다'는
궁색한 이유로
관용차량 사용일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주세무서 관계자입니다.
그 어느기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국세청.
충주세무서가 '국세청'에
불신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
지난 주 충주세무서장이
관용차를 몰다 현직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충주세무서장이
관용차를
업무 외의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무서 측은
차량 일지와 공무 입증 서류를
공개하지 않는 등
사건을 은폐·축소하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모 충주세무서장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현직 경찰관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16일 밤 9시 40분쯤.
충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문 서장을 형사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당시
문 서장이 운전했던 K5는
공적 업무에만 사용해야 하는
관용차량이었다는 것.
국세청이 규정한 관용차 사용 마감 시간인
오후 6시를 한참 넘긴 뒤였습니다.
이에 문 서장이 업무시간 외에도
사적으로 관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주세무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서
'관용차 사적 이용'이라는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충주세무서 측은
"단지 문 서장은 충주지역 기관장 모임에
참석해 관용차를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BBS 취재결과
문 서장이 당시 참석했던 모임은
충주지역 기관장과 기업인
10여 명으로 구성된 '사교 모임'인
○○○회로 드러났습니다
그렇지만 충주세무서 측은
이 모임을
'기관장 모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적인 모임이었기에
세무서장의 관용차 이용은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게
세무서 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세무서는
'내부 서류를 외부에 유출할 수 없다'는
궁색한 이유로
관용차량 사용일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서트]
충주세무서 관계자입니다.
그 어느기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국세청.
충주세무서가 '국세청'에
불신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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