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 공모 결과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한석 충북도당 대변인이
응모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박경국 전 조직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뒤
한국당 청주 청원 당협위원장은 9개월 째
사고지역으로 남아있습니다.

한국당 중앙당이 지난 11일 이뤄진
청주 청원 조직위원장 공모 결과
2명이 응모했습니다.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입니다.

황 전 의장은
청주시의원을 거쳐
지난해 청주시장 선거에도 출마한 경력을 살려
내년 총선에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박한석 대변인은 청주 청원 지역이
충북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는 점 등에서
40대로서 젊은 표심을 자극할 전망입니다.

한국당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
여론조사 등을 통한 검증을 거쳐
이르면 이달 안에
당협위원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총선 열기가 달궈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임명될 한국당 청원당협위원장이
변재일, 김수민 의원의 대항마로 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B뉴스 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