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밖으로 몰리는 충북 흡연자들…비흡연자 간접흡연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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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진표 작성일2019.10.1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요즘 금연구역이 많이 늘어나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울 곳이 없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데요.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고통받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청주지역의 중심지인 성안길에선
행인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안길 주변에 위치한 공원은
암묵적인 흡연 장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흡연자들의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인서트]
청주 중앙공원 인근 음식점 종업원 유모씨입니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생기는 것은 담배를 피울 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피울 곳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겁니다.
특히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오는 2025년까지 실내흡연실을 모두 폐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은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에 따르면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관리자는
해당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하지만
이 경우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제성이 없는 조항인데다가
기존에 있었던 실내 흡연실을 폐쇄하고
흡연부스를 밖에다 새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있어 민간 설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흡연부스가 하루빨리 확대 설치되고,
흡연자도 금연구역을 준수해
비흡연자와의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
요즘 금연구역이 많이 늘어나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울 곳이 없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데요.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고통받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청주지역의 중심지인 성안길에선
행인들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안길 주변에 위치한 공원은
암묵적인 흡연 장소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흡연자들의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인서트]
청주 중앙공원 인근 음식점 종업원 유모씨입니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생기는 것은 담배를 피울 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피울 곳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겁니다.
특히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오는 2025년까지 실내흡연실을 모두 폐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은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에 따르면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관리자는
해당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하지만
이 경우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제성이 없는 조항인데다가
기존에 있었던 실내 흡연실을 폐쇄하고
흡연부스를 밖에다 새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있어 민간 설치는
아직 부진한 상황입니다.
흡연부스가 하루빨리 확대 설치되고,
흡연자도 금연구역을 준수해
비흡연자와의 갈등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BBS 뉴스 노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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