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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돼지열병 원천차단’…충북 축제·행사 줄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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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9.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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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면서
충북도 역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도내 각 지자체들이
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에 계획됐던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진천군은 당초 다음달 4일 열 예정이었던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자체 취소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경기도 김포 양돈 농가를 들렀던 사료차량이
지난 21일 진천의
한 양돈농가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혹시나 모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섭니다.

진천지역 양돈 농가는 모두 61곳으로,
돼지사육 두수만 따지면
충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가
사육되고 있는 상황.

이에따라 진천군은
다음달 12일까지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증평군도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8회 증평 인삼골 축제' 중
홍삼포크 삽겹살 대잔치를 취소했습니다.

200m 길이의 구이틀에
돼지고기 삼겹살을 구워먹는
이색 행사를 준비했던
증평군도 진천군과 마찬가지 이유로
행사를 취소한 겁니다.

이밖에도 충주시는
다음달 23일 열 예정이던 충북도 축산인 대회를 취소했고,
제천시는 다음달 열 예정이던
충북농촌지도자대회와 농민의 날 행사를
취소키로 했습니다.

특히 대형행사를 준비중이던 청주시 역시
발 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9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
한돈 농가의 출입 자체를 금지했고,
다음달 열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
청주문화재 야행 등
각종 행사의 단계별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돼지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경기도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BBS 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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