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어울림 센트로’가 청주시 율량동에 들어섭니다.

금호산업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신라타운을 재건축하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2년 3월 입주 예정인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로 조성됩니다.

이 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1가구 △75㎡ 161가구 △84㎡ 139가구 등입니다.

단지는 남향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간 활용도가 좋은 4베이와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 설계를 일부 적용한다고 금호산업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에코특화 아파트로 조성해 지상에 차가 없습니다.

대신 중앙광장 외에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텃밭을 만들 계획입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섭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옛 신라타운 부지는 인근 대형마트와 영화관, 종합병원 등 최적의 생활편익 시설이 근접해 있습니다.

단지 앞에 율량천이 흐르고, 벚꽃길이 조성된 무심천과 수변공원 등 자연친화적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덕성초와 청주 중앙여중, 청주대성고등학교 등 탁월한 학군을 자랑합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20만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로 진행됩니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 1순위, 10월 4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