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100㎜ 폭우…'태풍주의보'에 하늘길도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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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9.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지난 주말동안 충북 지역엔
최대 100㎜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도내 전역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실종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때아닌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주, 증평 등
충북 일부지역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가 오늘(22일) 오후를 기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영동 127㎜, 옥천 117㎜, 보은 116㎜,
청주 85㎜ 등 도내엔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역을 덮은 폭우로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11시 30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야산에서
51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A씨는 밤을 따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폭우가 멈추지 않아 수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결국 수색당국은 오늘도
A씨를 찾지 못하면서
수색을 연장됐습니다.
태풍 '타파'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에만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0편이 결항됐고
오후에 들어서도 국내선 항공기
11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반면 오늘 청주에서 괌으로 향하는
제주항공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는 등
국제선 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3일) 오전까지
20에서 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지난 주말동안 충북 지역엔
최대 100㎜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도내 전역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실종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충북지역에 때아닌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주, 증평 등
충북 일부지역에 발효됐던
태풍주의보가 오늘(22일) 오후를 기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영동 127㎜, 옥천 117㎜, 보은 116㎜,
청주 85㎜ 등 도내엔 1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역을 덮은 폭우로
실종자도 발생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11시 30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야산에서
51살 A씨가 실종됐습니다.
당시 A씨는 밤을 따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폭우가 멈추지 않아 수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결국 수색당국은 오늘도
A씨를 찾지 못하면서
수색을 연장됐습니다.
태풍 '타파'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하늘길도 막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에만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0편이 결항됐고
오후에 들어서도 국내선 항공기
11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반면 오늘 청주에서 괌으로 향하는
제주항공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는 등
국제선 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3일) 오전까지
20에서 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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