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절반 가까이가
SK하이닉스 청주 LNG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시민 74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45.4%가
SK하이닉스의 LNG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찬성 의견은 12.5%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4.7%와 75.7%가
LNG 발전소가
미세먼지 발생과 기후변화에
각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번 여론조사를 계기로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립 계획을 알리는 활동과
건립 반대 서명운동,
1인 시위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