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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1994년 청주 처제 강간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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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9.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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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지난 1994년 청주에서 발생한
처제 강간살인범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56살 이모씨는
지난 1994년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부산교도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1991년
10차 화성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3년 뒤 청주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살인, 강간,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나 대법원은
"성폭행 이후 살해까지
계획적으로 이뤄졌는지
불분명하다"며 파기 환송,
대전고법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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