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추석 연휴' 충북 방화·교통사고 등 사건·사고 '얼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9.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추석 연휴 동안 충북지역은
방화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방화로 인해 아파트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가 하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도로 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당일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4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신의 어머니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89살 B씨 등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CCTV에 출입 직후
불이 난 점을 포착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어제(14일) 오후 7시 30분쯤
옥천군 대덕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4살 C씨가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60여 제곱미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도로 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청주시 신성동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46살 D씨와
15살 E양 등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선
39건의 5대 강력범죄와 37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천여 건의 구급상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충북지역은
방화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방화로 인해 아파트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가 하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도로 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당일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4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개신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신의 어머니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89살 B씨 등
3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내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CCTV에 출입 직후
불이 난 점을 포착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휴 막바지인 어제(14일) 오후 7시 30분쯤
옥천군 대덕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34살 C씨가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60여 제곱미터(㎡)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도로 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13일 오전 9시 50분쯤
청주시 신성동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46살 D씨와
15살 E양 등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충북에선
39건의 5대 강력범죄와 37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1천여 건의 구급상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BS뉴스 노진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