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지역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액이 250억원을 웃돌아
5년째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임금체불로 진정을 낸 근로자는
5천 500여 명에 달했고
체불액은 250억여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충북의 체불 임금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 2015년 이후 5년 째입니다.

노동부는 경기 침체로
기업의 경영 사정 악화와
일부 악덕 사업주로 인해
체불 임금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