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가는 등
최종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충주종합운동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준비단계 운영에 돌입했습니다.

조직위는 우선
준비단계에서 경기종목별 리허설과
종합상황관리 훈련을 진행하고,
이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확인해
상황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대회 운영단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24시간 상황근무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게다가 경기운영시스템과 연계해
경기결과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경기장별 상황을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IT기술을 활용한 상황관리 통합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경기 준비는
막바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모든 분야에 걸쳐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선수, 임원,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경기장 준비도 최종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충주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는
맨바닥보다 한층 높게 쌓아올린
포디움단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경기장 기능실과 환경장식, 프레스센터 등도
이번 주 내에 설치가 마무리 되고,
오는 27일에는 대회 전반에 걸친
최종 종합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전 세계 무예인들의 올림픽’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회에는 전 세계 104개국,
2천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