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청주시 서원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거진
원아 학대 의혹과 관련해
어린이집 CCTV 분석에 착수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확보한 45일치 CCTV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차 확인해
학대 정황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원생도 여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해당 어린이집 한 학부모는
자신의 한 살배기 아이가
보육교사에게 학대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학대로 인해 아이의 팔이 골절됐고,
과거에도 아이 몸을 자주 꼬집거나 때려
멍들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