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청주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 충북모임’과
인권연대 ‘숨’은 오늘(18일)
'청주가 기억하는 김대중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탐방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행사에서
청주교도소와 청남대, 무심천 둔치 등을 찾아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되짚었습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80년대 초 신군부 정권 시절
청주교도소에 1년여 간
수감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