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무상급식 이어 무상교복 시대도 성큼‘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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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8.1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올해부터 충북에선
고교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전 학년 무상급식 시대가 열렸는데요.
최근 충북도의회가
무상교복 지원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하면서
내년부턴 무상교복 시대도
열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관련 조례가
제정될 전망입니다.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례안은 교복 구매에 따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고,
조례안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신입생,
전학·편입생의 교복구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충북도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교복 지원은
재학기간 중 1회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학교장은
학교주관 구매 절차에 따라 구매한 교복을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게 된다.
무상교복 지원에 드는 예산은
한 해 90억원 안팎.
조례안에 함께 첨부된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도내 학생들의 교복지원비로는
434억 2천여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진천·음성·단양·옥천군 만이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인천, 부산, 대전 등 11곳에서
교복구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
이번 조례안이
10월 임시회에 상정돼 통과되면
충북에서도 당장 내년부터
무상교복이 전면 도입될 전망입니다.
내년에 조례가 시행되면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 4천여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 3천900여명,
특수중, 특수고 학생들까지 합쳐
모두 2만 8천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조례안 입법예고로
학부모들의 부담도 크게 줄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을 할 때마다
한 벌에 수십 만원에 달하는 교복을
하복과 동복까지
몇벌이나 사야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돼
무상급식 시대에 이어
무상교복 시대가 열릴 수 있을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올해부터 충북에선
고교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전 학년 무상급식 시대가 열렸는데요.
최근 충북도의회가
무상교복 지원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하면서
내년부턴 무상교복 시대도
열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관련 조례가
제정될 전망입니다.
충북도의회는
‘충청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례안은 교복 구매에 따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됐고,
조례안에는
도내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신입생,
전학·편입생의 교복구입비 전부 또는 일부를
충북도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교복 지원은
재학기간 중 1회로 제한될 예정입니다.
학교장은
학교주관 구매 절차에 따라 구매한 교복을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게 된다.
무상교복 지원에 드는 예산은
한 해 90억원 안팎.
조례안에 함께 첨부된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도내 학생들의 교복지원비로는
434억 2천여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진천·음성·단양·옥천군 만이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인천, 부산, 대전 등 11곳에서
교복구입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
이번 조례안이
10월 임시회에 상정돼 통과되면
충북에서도 당장 내년부터
무상교복이 전면 도입될 전망입니다.
내년에 조례가 시행되면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 4천여명,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 3천900여명,
특수중, 특수고 학생들까지 합쳐
모두 2만 8천6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조례안 입법예고로
학부모들의 부담도 크게 줄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을 할 때마다
한 벌에 수십 만원에 달하는 교복을
하복과 동복까지
몇벌이나 사야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겁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돼
무상급식 시대에 이어
무상교복 시대가 열릴 수 있을지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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