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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인구 160만명‘마의 벽’…8개월 째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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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8.12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인구 수는
지난해 12월 16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8개월이 넘도록
인구 수가 제자리 걸음을 걸으며
160만명을 넘지 못하면서
충북도가 인구종합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지역 인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59만 9천 3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 간 인구 증가율만 따지면
지난 2009년보다 5% 가까이 늘어난 수치지만,
도내 인구 수는 160만명이라는
난공불락의 벽을 만난 듯한 모양샙니다.

지난해 12월
인구 수 159만 9천 252명을 기록한 이후
약간의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160만명을 넘지못하고
8개월 째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시‧군 별로 보면
청주와 충주, 진천군은
대체로 인구가 늘고 있지만
나머지 시‧군의 경우
인구가 꾸준히 줄고 있는 상황.

특히 초소형 지자체인 단양군의 경우엔
지난해 10월부터 인구가 꾸준히 감소해
지난달 말 기준으로 3명만 더 유출되면
3만명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야말로 인구 빈익빈 부익부 현상.

여기에 농촌지역은
사망자가 늘고 출생아 수는 줄어들면서
인구절벽현상이 현실화됐고,
인근 세종시나 수도권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빨대현상까지 겹치며 인구 수 증가가 멈춘 겁니다.

[인서트]
충북도 전영미 인구정책팀장입니다.
“”

이에따라 충북도가
인구증가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특단의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먼저 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인구 종합계획의
출산과 양육, 정주여건, 일자리 등
10개 전략, 35개 과제를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충북도는 이와함께
오는 10월까지 인구증대 정책이 담긴
조례도 제정할 계획입니다.

[인서트]
충북도 전영미 인구정책팀장입니다.
“”

충북도가 내놓을 종합대책이
도내 인구문제를 해결할 묘안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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