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여중생 성폭행 교사 파면…충북교육청, 교직원 일탈에 '일벌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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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8.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여중생을 성폭행 한 교사부터
동아리 운영비 횡령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벗어난 장학사까지.
모두 최근 충북교육계에서 발생한 일들인데요.
일부 교사들의 비위가
교권 추락을 자처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잇단 일탈 행위에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를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대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만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교육계의 비위는
일선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공금을 횡령하고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장학사도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 교육지원청
장학사 B씨를 해임했습니다.
B씨는 교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7년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비
9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던
B씨는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B씨의 이같은 일탈 행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고발글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이 감찰을
벌인 결과 드러났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대상의
청렴교육을 강화와 철저한 복무관리로
교육계의 일탈 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여교사에게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도내 모 고등학교 행정직원에 대한
징계도 진행 중인 상황.
교육당국이 직원들의 비위와 일탈을 막겠다며
엄중 징계 처분을 내리고 있지만
해마다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학부모는 물론이고 학생들까지
교육계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여중생을 성폭행 한 교사부터
동아리 운영비 횡령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벗어난 장학사까지.
모두 최근 충북교육계에서 발생한 일들인데요.
일부 교사들의 비위가
교권 추락을 자처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들의
잇단 일탈 행위에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를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결과를 당사자에게 통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대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만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교육계의 비위는
일선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공금을 횡령하고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장학사도
해임처분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 교육지원청
장학사 B씨를 해임했습니다.
B씨는 교사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17년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비
9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근무하던
B씨는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B씨의 이같은 일탈 행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고발글을
바탕으로 도교육청이 감찰을
벌인 결과 드러났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대상의
청렴교육을 강화와 철저한 복무관리로
교육계의 일탈 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여교사에게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도내 모 고등학교 행정직원에 대한
징계도 진행 중인 상황.
교육당국이 직원들의 비위와 일탈을 막겠다며
엄중 징계 처분을 내리고 있지만
해마다 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학부모는 물론이고 학생들까지
교육계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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