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주장] 경제전쟁 선포한 일본, 이제는 우리도 칼 빼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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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8.04 댓글0건본문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다.‘
대표적인 항일시인 이육사의 시, 절정의 한 대목입니다.
1940년 발표된 이 시는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에 대한 일본의 탄압이 극에 달했을 때 그 고통의 상황을 넘어서기 위한 강렬한 의지가 엿보이는 시입니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대한 저항시를 통해 광복을 꿈꾸던 이육사 시인.
이육사 시인은 1946년 광복을 채 보지 못하고 40살이란 젊은 나이에 감옥에서 결국 눈을 감았습니다.
이육사 시인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 중 500만명 이상이 징용됐고, 이 중 300만명이 이유없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지난 2019년. 오늘.
우리는 지금 이육사 시인이 말한 서릿발 칼날 위에 서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세월 동안 일본은 과거를 잊자며 한국에 화해의 메시지를 건네고 세계 평화를 다짐해왔지만, 또다시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재료 수출제한 결정에 이어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까지.
사실상 일본은 우리나라를 향해 경제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는 나라’를 자랑삼을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들었던 100년전, 1919년의 그 함성을 기억하며.
옥고를 치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이제는 일본을 향해 우리가 칼을 빼들 차례입니다.
BBS 주장입니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 조차 없다.‘
대표적인 항일시인 이육사의 시, 절정의 한 대목입니다.
1940년 발표된 이 시는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에 대한 일본의 탄압이 극에 달했을 때 그 고통의 상황을 넘어서기 위한 강렬한 의지가 엿보이는 시입니다.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대한 저항시를 통해 광복을 꿈꾸던 이육사 시인.
이육사 시인은 1946년 광복을 채 보지 못하고 40살이란 젊은 나이에 감옥에서 결국 눈을 감았습니다.
이육사 시인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 중 500만명 이상이 징용됐고, 이 중 300만명이 이유없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지난 2019년. 오늘.
우리는 지금 이육사 시인이 말한 서릿발 칼날 위에 서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세월 동안 일본은 과거를 잊자며 한국에 화해의 메시지를 건네고 세계 평화를 다짐해왔지만, 또다시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재료 수출제한 결정에 이어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까지.
사실상 일본은 우리나라를 향해 경제전쟁을 선포한 겁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남의 나라를 침략한 적이 없는 나라’를 자랑삼을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들었던 100년전, 1919년의 그 함성을 기억하며.
옥고를 치르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이제는 일본을 향해 우리가 칼을 빼들 차례입니다.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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