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양의 생환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 각층에서
감격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일분일초가 안타까웠을
부모님과 가족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은누리 양이
무사히 돌아와 고맙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도
같은날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의 경제전쟁 선전포고로
국민의 마음이 전에 없이 비장한데
조양의 생환 소식이
국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 정겨운 격려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3일 충북대병원을 방문해
조은누리양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건강한 채로 발견돼 정말 다행이고
조양의 건강 회복 상태를 보고 싶어
병원에 들렀다"면서
"안심하고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