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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주장] 지금은 조은누리 부모의 태도를 문제 삼을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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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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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청주시 가덕면의 한 야산에서 조은누리양이 실종된 지 오늘(30일)로 8일쨉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은 하루에 수백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데요.

수색대는 조양이 실종된 지점에서부터 인근 사방댐, 계곡, 야산, 마을 등을 샅샅이 수색했고, 인근에 설치된 CCTV도 모두 확인해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조양의 흔적 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 양 부모의 인터뷰 태도를 두고 갖은 억측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 치고는 너무 태연하다는 겁니다.

그런 이유로 부모가 의심스럽다는 이야기부터 입에 담을 수 없는 가짜뉴스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태연한 것이 당연하다는 말도 나옵니다.

'딸은 아직 죽지 않았는데 왜 슬퍼해야하느냐, 곧 있으면 찾을 것이고 돌아올 건데 울고 있을 엄마가 어디있겠냐'

일정부분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런 추측을 차치하고서라도 지금은 조 양 부모의 인터뷰 태도를 두고 갑론을박할 때가 아닙니다.

일단 조 양부터 찾고 봐야할 일입니다.

오늘(30일) 경찰은 백브리핑을 통해 “야간에 띄운 열화상 드론에도 아무런 인기척이 감지되지 않았다”며 조 양이 이 야산에는 없을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지금은 낙담할 시간도 아깝습니다.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든 인원을 총동원해 오로지 조 양을 찾는데에만 총력을 기울여야할 겁니다.

BBS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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