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실종 여중생 수색 8일째…'산에도 없고 마을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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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7.30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이어
육군 특공부대까지 힘을 보태고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조양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방불명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벌써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오늘(30일) 경찰과 소방,
군 장병 등 500여 명을 투입하고
드론과 수색견 등의 장비까지 동원해
조양이 실종됐던 가덕면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육군 특공부대까지
조양 찾기에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수색대는 조양 실종 지점부터
인근 계곡과 야산, 마을 등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조양의
작은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은 상황.
산 진입로와 인근 마을, 도로 등에 설치된
CCTV에서도 조양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또 경찰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수차례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역시 조양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없었습니다.
다만 아이가 웅크리고 있거나
움직임이 없을 경우 열화상 카메라에 식별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경찰은 반복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양이 실종된 이후 경찰에는
10여 건의 제보도 접수됐으나
직접적인 단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양이 누군가에 이끌려
차량을 타고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실종 전후 3시간 동안의 이 일대
진·출입 차량 50여 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이 발견되기 전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조양과 관련한 시민들의 제보나
신고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의 말입니다.
지난 23일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과 지역민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조양의 발견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이어
육군 특공부대까지 힘을 보태고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조양의 흔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방불명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벌써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오늘(30일) 경찰과 소방,
군 장병 등 500여 명을 투입하고
드론과 수색견 등의 장비까지 동원해
조양이 실종됐던 가덕면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육군 특공부대까지
조양 찾기에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
수색대는 조양 실종 지점부터
인근 계곡과 야산, 마을 등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조양의
작은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은 상황.
산 진입로와 인근 마을, 도로 등에 설치된
CCTV에서도 조양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또 경찰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수차례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역시 조양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없었습니다.
다만 아이가 웅크리고 있거나
움직임이 없을 경우 열화상 카메라에 식별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경찰은 반복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지만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단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양이 실종된 이후 경찰에는
10여 건의 제보도 접수됐으나
직접적인 단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양이 누군가에 이끌려
차량을 타고 이동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실종 전후 3시간 동안의 이 일대
진·출입 차량 50여 대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양이 발견되기 전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조양과 관련한 시민들의 제보나
신고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의 말입니다.
지난 23일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과 지역민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조양의 발견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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