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수색 엿새째…"CCTV에도 안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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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7.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등 민관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조양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은누리양이 실종된 건 지난 23일 오전.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던 중
‘먼저 하산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한 겁니다.
경찰은 조양이 실종 발생 이틀만에
형사들을 투입해 공개수사로 전환했고,
사흘째인 25일에는 수색과 수사를
분할해 집중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양이 실종된지 엿새째를 맞은 오늘(28일)
수사당국은 경찰 115명, 소방 38명,
군 장병 102명 등 모두 255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에 이어
군부대까지 투입된 수색에도
조양의 행적은 아직까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엿새 동안
이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비까지 내리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조양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조양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은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양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가 적힌
전단의 공유는 어림잡아 3천건에 달합니다.
이밖에 충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누리집에 전단을 게시하고,
청주시도 가족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편의 제공 등 도내 지자체와 기관에서도
조양 찾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키 151㎝에 보통 체격,
실종 당시 회색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치마반바지 차림에
회색 아쿠아샌들을 신고 있었다는 조양.
특이사항은 파란색 뿔태 안경을 착용했다는 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 빨리 조양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의 말입니다.
실종과 맞물려 집중 호우가
내려지면서 조양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청주에서 실종된 지적장애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 등 민관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조양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조은누리양이 실종된 건 지난 23일 오전.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던 중
‘먼저 하산하겠다’는 말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한 겁니다.
경찰은 조양이 실종 발생 이틀만에
형사들을 투입해 공개수사로 전환했고,
사흘째인 25일에는 수색과 수사를
분할해 집중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양이 실종된지 엿새째를 맞은 오늘(28일)
수사당국은 경찰 115명, 소방 38명,
군 장병 102명 등 모두 255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에 이어
군부대까지 투입된 수색에도
조양의 행적은 아직까지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는 엿새 동안
이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비까지 내리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조양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조양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은
SNS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양의 인적사항과 인상착의가 적힌
전단의 공유는 어림잡아 3천건에 달합니다.
이밖에 충북교육청은 도내 학교
누리집에 전단을 게시하고,
청주시도 가족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편의 제공 등 도내 지자체와 기관에서도
조양 찾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키 151㎝에 보통 체격,
실종 당시 회색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치마반바지 차림에
회색 아쿠아샌들을 신고 있었다는 조양.
특이사항은 파란색 뿔태 안경을 착용했다는 점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하루 빨리 조양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청주상당경찰서 관계자의 말입니다.
실종과 맞물려 집중 호우가
내려지면서 조양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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