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제2윤창호법' 시행 이후
충북도내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관련 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도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모두 20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3명과 비교해보면
단속 건수가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제2윤창호법 시행 이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