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주 시민의날 행사서 무슨 일이…여‧야‘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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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7.15 댓글0건본문
- 충북선 철도 고속화 동충주역 신설 문제 두고‘입장차’
[앵커멘트]
충북 제천지역에 이어
최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동충주역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주지역에서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충주지역 여‧야가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사건의 발단은 이달 8일 열렸던
충주 시민의 날 행사.
이날 메인행사는
동충주역 유치 범시민결의대회였습니다.
지역정가선
이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시의원이
행사를 준비한 공무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퍼부으며
행사 진행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 행사장 축사에서
천 의원의 일을 염두한 듯
“앞으로 동충주역을 발해하는 세력은
응징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갈등에 불을 지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조 시장에게 이번 발언 취지를
공식 질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최근
충주지역 여‧야가 반목하고 있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건설사업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충주지역민들은 올 초 이 지사에게
“이 철도의 노선 가운데 동충주역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조 시장 역시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충주시가 예산을 직접 보태겠다“고 공언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조 시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충주지역위가
동충주역 신설을 무기로
내년 총선 전에 여론을 모으는,
정치쟁점화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입장 속에서
조금은 과격하긴 했지만
천 의원의 행동이 불거진 것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일각에선
동충주역 신설의 실현 여부를 떠나
유치 추진 자체가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총선을 9개월 여 앞두면서
동충주역 신설 문제가
내년 충주선거구 총선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BBS 뉴스 김정하입니다.
[앵커멘트]
충북 제천지역에 이어
최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동충주역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주지역에서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충주지역 여‧야가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입장차를 보이면서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사건의 발단은 이달 8일 열렸던
충주 시민의 날 행사.
이날 메인행사는
동충주역 유치 범시민결의대회였습니다.
지역정가선
이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시의원이
행사를 준비한 공무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퍼부으며
행사 진행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소속 조길형 충주시장은
한 행사장 축사에서
천 의원의 일을 염두한 듯
“앞으로 동충주역을 발해하는 세력은
응징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갈등에 불을 지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조 시장에게 이번 발언 취지를
공식 질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최근
충주지역 여‧야가 반목하고 있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건설사업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충주지역민들은 올 초 이 지사에게
“이 철도의 노선 가운데 동충주역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한 바 있습니다.
조 시장 역시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충주시가 예산을 직접 보태겠다“고 공언하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민주당 충주지역위는
조 시장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충주지역위가
동충주역 신설을 무기로
내년 총선 전에 여론을 모으는,
정치쟁점화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입장 속에서
조금은 과격하긴 했지만
천 의원의 행동이 불거진 것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일각에선
동충주역 신설의 실현 여부를 떠나
유치 추진 자체가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총선을 9개월 여 앞두면서
동충주역 신설 문제가
내년 충주선거구 총선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BBS 뉴스 김정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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