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교사들 폭언·폭력 고발’...충북 잇단 학폭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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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7.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제천 고교생 집단 폭행부터
교사의 여중생 성폭행,
고교생 4명이 저지른 여중생 집단 성폭행까지.
모두 지난달 충북 도내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일들인데요.
그로부터 한 달 뒤 이번엔
충북도교육청 청원광장에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사들의
학교폭력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잇단 일탈로
교육당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온 건 지난 14일.
청원인은 '모 고등학교 교사들의
학생 폭행, 폭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심각한 수준으로
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어 "교사들의 폭언과 폭행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게시글을 확인한 도교육청은
청원 공감 수를 통해 결정되는
답변여부와 관계없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은 청원인이 고발한 이 학교에서
비슷한 사례로 접수된
민원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달 전 진행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선 이 학교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근 도내에선 일선 학교에서의
폭력과 성폭행 문제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천의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과 유사 강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또 같은달 11일에는 이 학교 교사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고교생 4명이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학교폭력 문제로 홍역을 치른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기된 교사들의 폭행과 폭언 의혹.
도교육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제천 고교생 집단 폭행부터
교사의 여중생 성폭행,
고교생 4명이 저지른 여중생 집단 성폭행까지.
모두 지난달 충북 도내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일들인데요.
그로부터 한 달 뒤 이번엔
충북도교육청 청원광장에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사들의
학교폭력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잇단 일탈로
교육당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연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교육 청원광장'에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온 건 지난 14일.
청원인은 '모 고등학교 교사들의
학생 폭행, 폭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심각한 수준으로
하고 있다"고 고발했습니다.
이어 "교사들의 폭언과 폭행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게시글을 확인한 도교육청은
청원 공감 수를 통해 결정되는
답변여부와 관계없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도교육청은 청원인이 고발한 이 학교에서
비슷한 사례로 접수된
민원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달 전 진행된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선 이 학교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근 도내에선 일선 학교에서의
폭력과 성폭행 문제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천의 한 고등학생이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과 유사 강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 수사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또 같은달 11일에는 이 학교 교사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고교생 4명이 경찰에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자의 말입니다.
학교폭력 문제로 홍역을 치른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기된 교사들의 폭행과 폭언 의혹.
도교육청은 현장조사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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