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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충북 온열질혼 벌써 10명 넘어서…예방관리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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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7.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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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주부터 충북에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때 이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 때문에 발생하는 '온열 질환'.

온열 질환은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 탈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고 체온 상태가 계속되는
열사병, 실신, 근육 경련도
빈번히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온열질환은
뇌와 각종 장기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사망률은 8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충북에선 지난 5월 30일
올해 첫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지난 주말까지 도내에선
모두 11명의 온열 질환자가
응급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들 중에선 열탈진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명, 열실신 1명을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5일에는
청주에서만 열사병 환자가
2명이나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가축이나
농작물 관련한 폭염피해 접수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충북도는 폭염특보에 따른
상황관리와 예방활동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온열 질환 증상을 사전에
막기 위해선 예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온열 질환의 예방법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와 미네랄과
비타민이 골고루 섞인 식사,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리한 운동이나 작업 피하기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심뇌혈관 질환자,
어린이에게 특히 위협적인
온열 질환에 대한 예방을 강조합니다.

[인서트]
청주서부소방서 이동규 소방장입니다.

일찍 찾아온 여름으로
도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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