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중부권 명문대 옛말…충북대, 학교 위상 끝없이‘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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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7.07 댓글0건본문
- 로스쿨 변호사 합격률‧의대 전공의 배출 전국‘최하위권’
[앵커멘트]
과거 중부권 최고 명문대로 불렸던 충북대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로스쿨의 변호사 합격률과
의대 전공의 배출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도민들의 실망 속에
이젠 지역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지위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치러진 8회 변호사시험의
각 대학 로스쿨 별 합격률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충북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37.3%.
전국 25개 로스쿨 중
원광대와 제주대 등과 함께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13%나 낮은 성적.
이번 시험에
충북대 로스쿨 출신 학생 150명이 응시해
고작 56명이 합격한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번 7회 당시 합격률도 30%를 간신히 넘긴
31%에 그쳤다는 것.
로스쿨 장학금 역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북대 의대 역시
다른 의대들과 비교해
가장 적은 전공의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대와 규모가 비슷한
전북대와 원광대 등은
해마다 150명에서 200명 이상의
전공의를 배출하고 있지만
지난해 충북대가 배출한 전공의는 고작 49명.
이런 상황 속에 충북대가 추진 중인
대학병원 충주분원 설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이 대학
일부 교수들의 일탈행위와
미성년자 공저자 등재 등
충북대가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북도민들은
“그래도 충북대학교가
나름 지역 명문대학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말도 옛말이 된 것같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1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학교.
충북대의 몰락에
도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앵커멘트]
과거 중부권 최고 명문대로 불렸던 충북대가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로스쿨의 변호사 합격률과
의대 전공의 배출 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부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도민들의 실망 속에
이젠 지역 대표 국립대학으로서의 지위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치러진 8회 변호사시험의
각 대학 로스쿨 별 합격률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충북대 로스쿨의 합격률은 37.3%.
전국 25개 로스쿨 중
원광대와 제주대 등과 함께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13%나 낮은 성적.
이번 시험에
충북대 로스쿨 출신 학생 150명이 응시해
고작 56명이 합격한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번 7회 당시 합격률도 30%를 간신히 넘긴
31%에 그쳤다는 것.
로스쿨 장학금 역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충북대 의대 역시
다른 의대들과 비교해
가장 적은 전공의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북대와 규모가 비슷한
전북대와 원광대 등은
해마다 150명에서 200명 이상의
전공의를 배출하고 있지만
지난해 충북대가 배출한 전공의는 고작 49명.
이런 상황 속에 충북대가 추진 중인
대학병원 충주분원 설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이 대학
일부 교수들의 일탈행위와
미성년자 공저자 등재 등
충북대가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충북도민들은
“그래도 충북대학교가
나름 지역 명문대학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말도 옛말이 된 것같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1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는 충북대학교.
충북대의 몰락에
도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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