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뜨거운 감자’충북도 인사청문회 도입 전격 합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6.23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도와 도의회가
그동안 입장차를 보이던
인사청문회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청문 대상 기관을 두고는
아직까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제도 시행 시기와 첫 적용 대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의회는 지난 22일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토론회에서
제도 시행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인사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역량 있는 인사를 임명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제도 도입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겁니다.
다만 제도 도입의
큰 틀에는 찬성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는
이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입장차를 보인 대목은
청문 대상 기관.
도의회는 최대한 많은 충북도 산하기관을
청문 대상에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충북도는 한 두곳의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확대해 나가자는 입장입니다.
현재 시범 적용이 가장 유력한 곳은
기관장이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충북연구원과 충북개발공사입니다.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인사청문회
적용 여부를 두고도
양 측은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도의회는
정무부지사도 청문대상에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충북도는
현재 정무부지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행중인 곳은
인천과 제주, 전국 단 2곳 뿐이고
그마저도 정식적인 인사청문회는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도의회가
인사청문회 도입에 전격 합의했지만
청문 대상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면서
추진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이르면 다음달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한 뒤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청문회 도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충북도와 도의회가
그동안 입장차를 보이던
인사청문회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청문 대상 기관을 두고는
아직까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제도 시행 시기와 첫 적용 대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와 도의회는 지난 22일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토론회에서
제도 시행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인사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역량 있는 인사를 임명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제도 도입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겁니다.
다만 제도 도입의
큰 틀에는 찬성했지만
세부적인 사항에는
이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입장차를 보인 대목은
청문 대상 기관.
도의회는 최대한 많은 충북도 산하기관을
청문 대상에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충북도는 한 두곳의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확대해 나가자는 입장입니다.
현재 시범 적용이 가장 유력한 곳은
기관장이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충북연구원과 충북개발공사입니다.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인사청문회
적용 여부를 두고도
양 측은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도의회는
정무부지사도 청문대상에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충북도는
현재 정무부지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행중인 곳은
인천과 제주, 전국 단 2곳 뿐이고
그마저도 정식적인 인사청문회는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와 도의회가
인사청문회 도입에 전격 합의했지만
청문 대상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면서
추진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도는 이르면 다음달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한 뒤
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청문회 도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