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관리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청주 드림플러스 상인회와
이랜드리테일이 어제(18일)
상가 기계실에서 충돌했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5시 30분쯤
이랜드리테일 측은 상가 기계실에
용역 직원 3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드림플러스 상인회 40여 명은
같은날 오후 2시쯤
기계실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지난해 4월
상가 정상 운영에 합의했지만
관리비 납부와 시설 관리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