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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갑질 의혹' 청주 모 대학교수 징계 하나...강력 처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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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6.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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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갑질 의혹에서 윗선 비호 의혹까지 불러 일으킨
청주 모 대학 교수가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비슷한 행태로 경징계를 받았던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뜨거운데요.

대학 측이 갑질문화 척결과
인적쇄신에 열을 올려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교와 동료교수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함께,
대학 측 윗선의 비호의혹까지
불러일으킨 청주의 한 대학 교수 A씨.

A교수에 대한 갑질·성희롱 의혹은
조교에게 내뱉은 말 몇마디를
시작으로 불거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료교수들에게까지
갑질을 서슴치 않았다는 의혹까지 더해졌고,
과거 비슷한 행태로 징계를 받은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이번 사안에 대해선 강력 징계가
잇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실제 A교수는 4년 전 비슷한 행태를
저질렀지만 당시 대학 측의 징계는
낮은 수위인 보직해임에 그치면서
내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 측이 A교수에게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는 등 미온적으로 대처해
갑질의 불씨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대학 안팎에선 학교 이미지 실추 등을
우려한 두둔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커지고 있는 상황.

그렇다보니 이번 사안과 관련해
A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릴지,
또 열린다면 그 징계 수위는 어떨지에
대학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조직 내
만연한 갑질풍토를 뿌리째 뽑지 않으면
피해자에겐 그 자체로 2차 피해를 입는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이에 대학 관계자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면밀히 검토해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이 대학 관계자의 말입니다.

조교와 동료교수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 아래 대학 측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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