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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4차산업혁명 뒷북치는 충북도…이제야 AI 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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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6.19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기술 중
가장 핵심기술로 꼽히는 것은
바로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전국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인공지능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충북도는 아직까지
뜬구름만 잡는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몇해 전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바둑대결을 펼치며
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렸음을
실감케했던 AI 프로그램 알파고.

이 알파고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과
무한대에 가까운 광범위한 경우의 수를
순식간에 계산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당시에 이세돌 9단은
알파고에게 5번의 경기 중
단 1승만을 챙겼을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대결 속에서
수많은 가능성을 엿봤고,
다양한 산업에서의 적용을 통해
4차산업혁명이 성큼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의 중요해지자
충북도 역시 인공지능 산업에 눈을 돌렸습니다.

충북도는 오늘(19일)
인공지능 진흥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충북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창업촉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AI우수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제조업의 스마트화 지원과
시스템반도체부문 특화에
역량을 모은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충북도는
충북AI거점센터를 운영하며
충북지역만의 AI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까지 충북도가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을 때
대부분의 전국 시‧도가
이미 몇해 전부터
인공지능 산업에 뛰어들었다는 겁니다.

일례로 광주광역시의 경우엔
인공지능단지를 조성하고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고,
경기도는 성균관대와 힘을 모아 인공지능 대학까지 설립했고,
부산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체약자를 돕는 로봇개발까지 진행중입니다.

더욱이 취재 결과
현재 충북지역에는 AI원천기술을 가진 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충북도 관계자는 BBS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부터라도 업체들을 유치해
AI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산업에
타 시‧도에 비해 한참 뒤늦게 뛰어든 충북도가
얼마만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대목입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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