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우암동 주민들, 재개발 놓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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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9.06.19 댓글0건본문
청주 우암동 지역 주민들이 재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암동은 40∼50년 이상 된
노후 단독 주택 밀집 지역으로
도로가 좁고 상·하수도 시설이 노후화돼
주거환경이 청주에서 가장 열악한 곳으로
주택재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재개발에 찬성하는 조합원이 과반이 넘기 때문에
재개발은 추진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우암1지구 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재개발에 찬성한다고 적혀 있는 사람 중에는
문서를 위조한 것이 의심된다는 사람이 있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려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조합설립 인가 후 지지부진했던 우암1구역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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