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주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이
제천지역에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오늘(5일)
제천시 백운면의 과수화상병 의심 농가에 대해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확진판정으로
도내에선 충주지역을 포함해
모두 10여곳의 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제천의 또 다른 5곳의
과수화상병 의심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