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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전 고검장 “검찰 과거사위 고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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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5.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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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검찰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사건 발표와 관련해
"조사위 관계자들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전 고검장은 어제(2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김학의 사건 과거사위는
자신이 윤중천과 수회 만나 골프를 치거나
별장에도 간 적 있으며,
수사 당시 결재권자로서
윤중천과 유착되어 사건을 봐준 것처럼
발표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누차 밝혔듯
윤중천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해당 사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사실이
있을 수 없다"면서
"조사단과 과거사위가 허위사실을 유포했으니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해
무책임한 행동에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3월 18일
한 종합편성채널은
검찰 수사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윤 전 대구고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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