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에 여성 도우미를 알선해 주고
불법 보도방 업주 등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 등 1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노래연습장에 여성 도우미를 알선한 29살 A씨 등
불법 보도방 업주 9명과
여성 도우미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도방 업주들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35살 B씨 등
조직폭력배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여성 도우미 중에는
미성년자도 한 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