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농촌말고 농시(農市)”…소멸위기 구할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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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5.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농시(農市)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농시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농촌과 도시의 앞뒤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로,
‘농촌지역에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충북도는 농시 개념이 도입되면
이미 소멸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도내 지자체들이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2018년 지방소멸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 중
괴산, 보은, 단양, 영동, 옥천 등
5개 군 단위 지자체가
소멸위험군에 들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이들 지역은 30년 내에
소멸할 위기에 놓인 겁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농촌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결국 이들지역은
사라질 위험에 직면한 셈.
이 위기를 극복할 묘안으로
충북도가 내놓은 답은
농시(農市).
농시는 농촌과 도시의 합성어로,
농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농민의 삶을 도시민 못지 않게
보장하자는 개념입니다.
충북도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활력증진 대책 마련 등을 통해
농촌을 되살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중
읍이나 면 지역 1곳에
교육·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투자해
'충북형 농시'를 조성해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구상입니다.
이후 충북형 농시 모델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농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농시 조성사업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쇠퇴위험단계를 넘어
소멸위험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는 충북도.
충북도의 예상대로
농시라는 개념이
소멸해가는 농촌지역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농시(農市)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습니까?
농시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농촌과 도시의 앞뒤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로,
‘농촌지역에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충북도는 농시 개념이 도입되면
이미 소멸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도내 지자체들이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개한
‘2018년 지방소멸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 중
괴산, 보은, 단양, 영동, 옥천 등
5개 군 단위 지자체가
소멸위험군에 들었습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이들 지역은 30년 내에
소멸할 위기에 놓인 겁니다.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농촌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결국 이들지역은
사라질 위험에 직면한 셈.
이 위기를 극복할 묘안으로
충북도가 내놓은 답은
농시(農市).
농시는 농촌과 도시의 합성어로,
농촌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농민의 삶을 도시민 못지 않게
보장하자는 개념입니다.
충북도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 활력증진 대책 마련 등을 통해
농촌을 되살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 중
읍이나 면 지역 1곳에
교육·문화·의료 등
각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투자해
'충북형 농시'를 조성해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구상입니다.
이후 충북형 농시 모델을
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지난 3월부터
농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농시 조성사업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쇠퇴위험단계를 넘어
소멸위험 지역으로 근접하고 있는 충북도.
충북도의 예상대로
농시라는 개념이
소멸해가는 농촌지역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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