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직원을 소주병으로 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월17일 오전 5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 한 편의점에서
19살 여성 종업원을 소주병으로 폭행한 뒤
계산대에 있던 현금 15만 6천 850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