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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청주 ‘상당구 늙고’‧‘청원구 젊고’…내년 총선 어떤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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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9.05.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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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지역에서 청원구가 가장 젊고, 상당구 주민들이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주민들의 나이 특성이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김정하 기자가 예상해 봤습니다.

[리포트]

청주시 인구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청주시 주민등록 인구는 83만8천여명.

4개 구별로는 상당구 17만8천여명, 서원구 20만7천여명, 흥덕구 25만5천여명, 청원구 19만6여명으로 흥덕구 인구가 가장 많습니다.

청주시 평균 나이는 40.2세입니다.

각 구별 평균 나이를 따져 봤더니 상당구 42세, 서원구 41.1세, 흥덕구 39.2세, 청원구 38.8세로 오창읍을 끼고 있는 청원구가 가장 젊었고, 흥덕구, 서원구, 상당구 순으로 나이가 많았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상당구가 14.75%로 가장 높았습니다. 청주시 전체 노령인구 비율은 12.21%, 청주지역 4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당구만 고령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이같은 지역별 인구 특성이 내년 총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정치적으로 보수적 표심과 나이는 비례한다고 분석합니다.

이에 상당구는 보수적 정당이, 청원구는 진보적 정당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관측을 반영하듯, 현재 상당구는 한국당이 청원구는 민주당 국회의원이 선점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말그대로 전망일 뿐 정치적 상황‧인물‧지역 사회적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각 정당 후보들마다 이같은 지역별 인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표심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까지 이제 남은 시간은 10개월여.

어떤 후보가 이같은 인구특성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BBS 뉴스 김정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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