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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기획보도] 총선 D-1년, 동남4군…박덕흠 경쟁자‘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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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5.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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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21대 총선 충북지역 각 선거구 판세를 분석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도내 동남부지역,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선거구로 가봅니다.

동남 4군은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의 지역구죠.

동남 4군 선거구에선 아직까진 박 의원에 맞설 인물이 없어 박 의원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당 박덕흠 의원이란 큰 벽을
누가 무너뜨릴 것인가.

총선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현재,
동남 4군 선거구에서
박 의원에 대적할만한 굵직한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19대와 20대 총선에서
박 의원에게 연거푸 패한
이재한 전 더불어민주당 당협위원장이
그나마 경쟁상대로 꼽혀왔지만,

지난 2017년 7월 대법원에서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으며
선거권을 잃어버렸습니다.

또 지난달엔
성낙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민주당 복당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출마선언도 했지만

인지도면에서 박 의원에 비해 크게 뒤지고
복당 가능성도 불투명할뿐더러
총선에 출마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민주당원들을 장악하고 있는
이 전 위원장의 지원사격을 받을 수 있을 지도
미지수입니다.

선거까지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동남 4군 총선은
박 의원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변수도 남아있습니다.

최근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 등에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한국당 국회의원 중
박 의원이 포함된 겁니다.

검찰 고발은 차치하고서라도
기존에 진보성향의 표심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박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진보성향 표를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상황.

다른 관점에선 이번 박 의원의 행보가
박 의원에게로 향했던 보수 성향 표심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을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박 의원의 싱거운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총선까지 남은 1년 간
동남 4군 선거판이 요동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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