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가정의 달 5월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는데요.

충북에선 어떤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지
연현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린이날 충북에선 10여 개의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5일 청주교육대에선
'97돌 어린이날기념 2019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립니다.

행사에선 마술쇼와 밴드 공연,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주야구장에서도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등
가족단위의 직업체험이 가능한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립니다.

또 음성에선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동요 경연대회를 포함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보은에서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가족 뮤지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어린이날 이후
오는 9월 옥천에서 개막하는
'제32지용제'도 벌써부터
도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지용 시인의 고향 옥천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선 청소년 문학캠프와
자작 시 낭송 등 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도 오는 22일 개막합니다.

올해 품바축제에선 20주년을 맞아
그 간 선발된 품바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모여
품바 왕중왕을 선발하는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정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진천 농다리 축제에선
사생대회와 백일장, 열린음악회 등이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도 단양에선 소백산 철쭉제가,
청주 내수에선 세종대왕 초정약수 축제 등
도내에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들이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