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쫓으려다'...청주서 80대 할머니 산탄총에 맞아 부상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새 쫓으려다'...청주서 80대 할머니 산탄총에 맞아 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19.04.09 댓글0건

본문

청주에서 새를 쫓기 위해 쏜 산탄총에 사람이 맞아 다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10분 쯤 청주시 주중동의 한 복숭아 밭에서 64살 A씨가 산탄총을 한 발 쐈습니다.

총알은 맞은 편에 있던 80살 B할머니의 팔과 가슴 등에 박혔습니다.

B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서 A씨는 "까치를 쫓기 위해 발사한 총알이 튀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총은 유해동물 수렵을 위해 적법하게 허가를 받은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