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가입 논란 후
충북지역 사립유치원 12곳이 폐원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폐원 절차를 밟고 있는 사립유치원은
청주 11곳, 충주 1곳 등
모두 12곳입니다.

폐원을 진행중인 사립 유치원들은
원아감소로 인한 경영악화와
건물 노후화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속내는 처음학교로 도입 등
교육당국의 관리 감독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