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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지역 총선 구도‘윤곽’…내년까지 문풍(文風)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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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하 작성일2019.03.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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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7개 부처와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내년 총선 충북지역 선거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하 기잡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어제(8일) 발표한
인사 대상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인사에 따라
도 장관의 총선 출마가 유력해졌습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변재일 의원은
이번 인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변 의원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정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온 만큼 5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지난달
당 대표 선거에 나섰다
불출마를 선언한 정우택 의원까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제 21대 총선에는 충북지역 현역 의원들이
모두 재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청주 민주당 변재일, 도종환, 오제세,
한국당 정우택 의원을 비롯해
충주 한국당 이종배, 제천‧단양 민주당 이후삼,
증평‧진천‧음성 한국당 경대수,
보은‧옥천‧영동‧괴산 한국당 박덕흠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은 민주당 4명, 한국당 4명
동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김수민,
정의당 이종대 의원이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일찌감치 총선 출사표를 던졌고,

장선배 충북도의장,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 등
각 지역구마다 예비주자들이 넘쳐
내년 총선은 벌써부터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선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내년 총선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내년이면 문 대통령의 임기도 절반을 넘어서
레임덕으로 국민 신뢰도를 잃을 수 있고
그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야당이 힘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여전히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여당에 지지도
40%를 넘어설 만큼 국민정서는 아직까지도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도 지난해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이란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을 1년 여 앞두고
어느정도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총선 예비주자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BS뉴스 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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